충북도, ‘버팀이음 프로젝트’ 선정…국비 20억 확보로 고용위기 업종 근로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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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버팀이음 프로젝트’ 선정…국비 20억 확보로 고용위기 업종 근로자 지원

- 화장품·플라스틱 압출 등 피해 업종 대상…복지포인트·휴가비 최대 100만 원 지원
- 중동 정세 장기화 대응 본격화…충북도 “고용안정·장기재직 실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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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도영 기자] 충청북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중동 정세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불안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과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버팀이음 프로젝트’는 경기 침체와 대외 리스크로 피해를 입은 업종의 근로자 이탈을 방지하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충북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내 관련 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석유화학 및 원유 가격 변동에 영향을 크게 받는 화장품산업과 뿌리산업 분야 기업 근로자들이다. 특히 플라스틱·압출 등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 분야 근로자들이 주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충북도는 사업을 통해 기업 신청일 기준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3개월 이상 근속한 근로자에게는 최대 50만 원 이내의 휴가비를 추가 지원해 장기 재직을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지원사업이 기업의 인력 유출을 막고 근로자의 생활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 불안 장기화로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제조업 기반 지역경제의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지역 산업과 근로자 보호를 위한 충북도의 대응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는 이달 말까지 세부 사업계획 보완을 마무리한 뒤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 충북도청 전경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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