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막이판부터 배수펌프까지 총점검”…천안시, 침수 취약 공동주택 21곳 집중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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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막이판부터 배수펌프까지 총점검”…천안시, 침수 취약 공동주택 21곳 집중 안전점검

-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저지대·침수위험지역 공동주택 대상 현장점검 강화
- 차수판 작동훈련·양수기 확보·배수시설 관리까지 사전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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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도영 기자] 천안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공동주택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지대 및 침수위험지역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공동주택 방재 점검 기간’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폭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침수 우려가 큰 공동주택과 신규 침수방지시설 설치 단지 등 총 21개소를 대상으로 관리주체 자체점검과 시의 현장점검을 병행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차수판(물막이판) 정상 작동 여부 및 예행연습 실시 ▲모래주머니·양수기 등 수방자재 확보 상태 ▲배수펌프 정상 가동 여부 ▲집수정 청소 및 유지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실제 침수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훈련까지 함께 진행해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추가 보수나 시설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우기 전까지 개선을 완료하도록 행정지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과 저지대 침수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천안시는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점검과 예방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침수방지시설 관리와 현장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공동주택 침수방지시설 안전점검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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