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자원회수시설, ‘94m 전망대·슬라이드’ 갖춘 환경교육 명소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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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자원회수시설, ‘94m 전망대·슬라이드’ 갖춘 환경교육 명소로 뜬다

- 체험형 ‘자원순환 아카데미’ 운영… 폐기물 처리부터 업사이클링까지 한눈에
- 스마트 선별 게임·생태교실·가족 체험시설 결합…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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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김도영 기자] 충남 서산시가 자원회수시설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자원순환 아카데미’를 오는 20일부터 본격 운영하며,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나선다.이번 아카데미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한 폐기물 처리시설을 넘어 교육과 체험, 휴식 기능을 결합한 복합 환경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프로그램은 자원회수시설 견학과 환경보호 체험학습 중심으로 연중 운영된다. 시설 견학은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전문가 해설과 함께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과 배출가스 정화 시스템, 에너지 회수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운영홀 2층 체험홍보관에는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재활용품을 정확히 분류하는 ‘스마트 선별 챌린지’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자원순환 실천 미션게임’을 통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특히 주말과 방학 기간에는 전문 강사와 함께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체험형 교육이 강화될 전망이다.시설 내 대표 공간인 94m 전망대는 ‘하늘 위 생태교실’로 운영된다. 전망대 라운지에는 환경·생태 관련 도서 100여 권이 비치된 북라운지와 철새 관찰용 망원경 3대가 설치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환경 학습 공간을 제공한다.또 환경종합타운 내 7개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인증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인증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의 참여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휴식시설도 눈길을 끈다. 85m 높이의 어드벤처 슬라이드를 비롯해 실내 어린이 암벽 체험시설, 실내 물놀이 시설, 야외 놀이터와 산책로 등이 함께 조성돼 환경교육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서산시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원순환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자원회수시설이 단순 처리시설을 넘어 지역 대표 환경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산시 자원회수시설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사진 - 자원순환 아카데미 홍보물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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