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중, 2027년 남녀공학 전환 추진…학부모·학생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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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중, 2027년 남녀공학 전환 추진…학부모·학생 관심 집중”

- 목포교육지원청 설명회 개최…응답자 55.6% “남녀공학 전환 찬성”
- 학령인구 감소·학생 배치 불균형 해소 기대…교육환경 개선 방안도 함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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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성종화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이 목포여자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본격 추진하면서 지역 교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학생 수 감소와 학교 간 학생 배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27년 3월 남녀공학 체제 전환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최근 목포여자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여자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교육환경 변화와 학교 운영 여건 등을 설명하고, 남녀공학 전환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 등을 안내했다.교육지원청은 특히 학교 간 학생 배치 불균형 문제와 일부 지역 학생들의 통학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녀공학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이 변화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과 생활지도, 학교문화 조성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남녀공학 전환 이후의 학교 분위기 변화, 생활지도 방식, 화장실 및 탈의실 등 시설 개선 문제, 학생 안전 대책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목포교육지원청은 "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향후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앞서 목포교육지원청이 실시한 남녀공학 전환 관련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대상자 7,934명 가운데 5,217명이 참여해 65.8%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55.6%가 남녀공학 전환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자문과 행정예고, 교명 선정, 관련 조례 개정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시설 보완과 교육환경 정비를 거쳐 오는 2027년 3월 1일부터 남녀공학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박재현 교육장은 "목포여중 남녀공학 전환은 단순히 학교 형태를 바꾸는 차원을 넘어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 여건을 새롭게 정비하는 과정”이라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목포여자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설명회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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