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우슬경기장, 전국 대학·실업 육상선수권대회 개최…4,500여 명 참가 ‘열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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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해남 우슬경기장, 전국 대학·실업 육상선수권대회 개최…4,500여 명 참가 ‘열전 예고’

- 국내 최정상 대학·실업 선수 총출동…26~28일 3일간 기록 경쟁
- 전지훈련 성지 해남, 스포츠 도시 도약·지역경제 활력 기대

[해남=김은옥 기자] 전국 육상 유망주와 정상급 실업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대규모 육상 축제가 전남 해남에서 펼쳐진다.제81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30회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해남 우슬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육상연맹과 한국실업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며, 전국 대학 및 실업팀 선수단과 임원 등 약 4,5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단거리와 중·장거리, 허들, 계주 등 트랙 종목은 물론 높이뛰기·멀리뛰기 등 도약 종목, 포환·창던지기 등 투척 종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선수들은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를 앞두고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는 중요한 무대로 이번 대회를 활용할 전망이다.올해로 81회를 맞은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국내 대학 육상의 대표적인 전통 대회로, 그동안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며 한국 육상 발전의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실업 육상 경쟁력 강화와 유망 선수 발굴의 장으로 자리 잡으며 매년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대회 개막 전날인 25일에는 한국대학육상연맹 송연식 회장 취임식도 함께 열려, 전국 대학 육상 관계자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남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완료하고, 선수단 편의 제공 및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방문객 증가로 지역 숙박·외식·관광 소비가 확대돼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전국 대학 및 실업 육상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좋은 성과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해남군은 동계 전지훈련 유치와 각종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사계절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사진 - 해남군 육상연맹 대학 및 실업대회 개최 포스터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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