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주요 점검 항목은 어구 보관 및 보수 등 본래 목적 외 사용 여부, 장기간 방치된 시설 존재 여부, 불법 전대 및 임의 용도 변경 등이다. 여수시는 이를 통해 어업 지원 시설이 본래 기능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는 어항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도 병행한다. 항만 주변에 무단으로 방치된 폐어구와 노후 시설물 등을 정리하고, 악취 발생 가능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쾌적한 항만 환경 조성에 나선다.특히 이번 정비 활동은 단순 환경 개선을 넘어 섬박람회와 연계된 도시 이미지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행사 기간 여수를 방문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어항 이미지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여수시는 조사 결과 불법 전대 등 중대한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미이행 시 사용 허가 취소 및 변상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는 어항 내 무질서한 시설 이용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추진 중인 국동항 건설공사가 완료되면 어선 접안시설과 어구보관 공간이 추가로 확충돼 어업인 편의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사진 - 여수시, 국동항 내 어구보관 공간 실태조사 실시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1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