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MICE 시장 정조준…여수, 상하이 여행업계 ‘관광·회의 도시’로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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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MICE 시장 정조준…여수, 상하이 여행업계 ‘관광·회의 도시’로 각인”

- 제주관광공사·전남관광재단과 손잡고 해외 공동 마케팅 시동
- 오동도·향일암 등 체험형 투어로 ‘여수형 MICE 콘텐츠’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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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장형덕 기자] 여수시가 중국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여수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해 중국 상하이 관광협회 및 핵심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해 11월 상하이 현지에서 열린 MICE 유치 설명회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온 교류의 연장선으로, 실질적인 상품화 논의를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번 팸투어는 여수시를 비롯해 제주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이 공동 참여한 지자체 협력 사업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각 기관은 지역 관광자원과 MICE 인프라를 연계한 공동 마케팅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참가자들은 여수의 대표 관광지와 회의·체험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상품 가능성을 점검했다. 시는 ‘여수다움! 비즈니스가 곧 힐링’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오동도, 향일암, 예술랜드, 스카이타워, 크루즈 체험, 박람회장 해상분수쇼, 장도, 모이핀 등 주요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했다.특히 전남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여수 MICE 서포터즈가 참여한 오동도 팀빌딩 프로그램은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단순 관광을 넘어선 체험형 인센티브 투어 모델로 주목받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중국 현지 여행사들이 여수를 MICE 목적지로 적극 검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 동남아는 물론 미주와 유럽 시장까지 확대해 글로벌 MICE 행사 유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여수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회의 유치 인센티브 제도와 지역 관광 인프라를 결합한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 추진하며, ‘글로벌 해양 MICE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 여수시, 제주관광공사와 중국 마이스(MICE) 상품 개발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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