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아트페어에서 율아트는 한국민화뮤지엄이 보유한 약 5,000여 점의 민화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1,500여 종의 굿즈, 화방용품, 교육용 교구재 가운데 엄선된 제품을 공개한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예술성과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산업형 문화상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대표 상품으로는 까치호랑이(작호도)를 활용한 디자인 굿즈, 분채와 아교의 최적 조합으로 물만 있으면 사용 가능한 ‘율아트 민화 물감’, 그리고 민화 감성을 담은 선물용 도서 ‘민화 떠오름 꽃꽂이 책’ 등이 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춰 일반 소비자는 물론 교육기관, 문화기관, 기업 고객까지 폭넓게 겨냥하고 있다.
율아트는 최근 단순 판매를 넘어 기업·기관 맞춤형 굿즈 제작과 민화 IP 라이선싱 사업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KT 협업 ‘민화 보조배터리 세트’를 비롯해 SK바이오팜, SK텔레콤, 삼성SDS, 롯데렌터카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며 B2B 시장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또한 ㈜피노스토리와 협력한 민화 디자인 안전용품, 기린컴퍼니와의 감태 디저트 세트 등 이종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민화 IP의 확장성을 넓히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기업 대량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해외 시장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12개 박물관 기념품숍 수출 확정, 미국 아마존 입점, 울타리몰 수출 등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하며 K-민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일본 시장 공략도 본격화된다. 지난 5월 도쿄에서 열린 ‘K-COLLECTION’ 참가를 통해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으며, 이번 아트페어 이후 6월 11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도쿄까지 이어지는 4개월간의 순회 전시 ‘조선의 팝아트’와 연계해 글로벌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전시에서는 조선민화박물관 및 한국민화뮤지엄 소장 작품과 현대 민화 작가 작품, 그리고 약 80여 종의 율아트 굿즈가 함께 전시·판매된다.율아트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강한소상공인 라이프스타일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KBS 다큐멘터리로도 소개되며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관장은 "전시장에서만 머물던 민화를 일상 속 문화 콘텐츠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아트페어 부스에서는 굿즈 전시·판매뿐 아니라 기업·기관 맞춤형 협업 상담, 민화 IP 라이선싱, 해외 유통 관련 비즈니스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사진 -율아트 민화물감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1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