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계 막막할 때”…공주시, 먹거리·생필품 긴급지원 ‘그냥 드림’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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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계 막막할 때”…공주시, 먹거리·생필품 긴급지원 ‘그냥 드림’ 본격 운영

- 위기 시민 누구나 현장 신청 가능…1인당 최대 2만원 상당 식료품·생필품 지원
- 단순 지원 넘어 복지상담·사례관리 연계…복지 사각지대 조기 발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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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김도영 기자] 공주시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에 부담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긴급 먹거리 지원사업인 ‘그냥 드림’을 본격 추진하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주기초푸드뱅크 주관으로 운영되며, 실직이나 질병, 돌봄 공백, 생활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식료품과 기본 생필품을 신속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면 1인당 3~5개 품목의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을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품목은 라면, 즉석식품, 통조림, 생수 등 기본 식료품과 세제·휴지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된다.특히 시는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시민에 대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복지 연계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사업을 2회 이상 이용하는 경우 담당자 상담을 통해 위기 상황과 생활 여건을 면밀히 파악한 뒤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과 연계해 공적 지원 신청, 사례관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심층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일시적 지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냥 드림’ 이용 희망 시민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주시 웅진로 138 하나방역 1층에 마련된 ‘그냥드림사업코너’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간단한 자가 점검 절차를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필요한 물품을 받을 수 있다.공주시는 이번 사업이 생계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내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그냥 드림’ 사업은 단순한 먹거리 지원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최소한의 먹거리와 생활 안정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그냥드림사업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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