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우리동네 들썩들썩’ 성황…남양면에 문화·예술 활력 불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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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우리동네 들썩들썩’ 성황…남양면에 문화·예술 활력 불어넣다

-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일환…주민 참여형 공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 밴드·마당놀이·가훈 만들기까지…마을 중심 문화 향유 모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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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김라희 기자] 청양군이 문화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참여형 문화행사가 남양면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청양군은 20일 오후 1시 30분 남양면 행복나눔터에서 ‘2026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우리동네 들썩들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빚는 문화, 예술로 숨쉬는 남양’이라는 부제를 내걸고,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는 단순 공연 관람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3부 구성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주민들이 가족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추억의 사진 찍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사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렸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남양면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는 밴드 ‘나눌밴드’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충남연극제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극단청양이 참여해 마당놀이 형식의 전통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마지막 3부에서는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담아내는 ‘지역 이야기 인터뷰’가 진행돼 주민들이 살아온 경험과 마을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나만의 가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가족의 의미와 공동체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마무리를 장식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양지회가 주관했으며, 매달 1·3주 수요일마다 읍·면·마을 거점시설을 순회하며 연간 총 12회 운영될 예정이다.청양군 관계자는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직접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상이 예술이 되는 청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개최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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