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활동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작업 전·중·후 전 과정에 걸친 단계별 안전수칙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농업기계 사고의 상당수가 사소한 부주의나 기본 점검 소홀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고려해, 사전 점검의 중요성을 집중 강조하고 있다.센터는 "점검은 기본, 안전은 필수, 절감은 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기계 안전사용 수칙 홍보 ▲임대 농업기계 안전지도 ▲현장 중심 맞춤형 안전교육 등을 병행 추진하며 안전한 농작업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작업 전 타이어 공기압, 엔진오일 및 윤활유 상태, 벨트·체인 장력, 연료 및 냉각수 점검 등 기본 정비 항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는 장비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고 작업 중 돌발 사고를 줄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작업 중에는 과속 금지와 안전속도 준수, 급출발·급정지 금지, 안전장치 임의 해제 금지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작은 방심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된다.
작업 종료 후에는 기계 이상 여부 확인과 누유·누수 점검, 작업기 청소 및 정리, 안전한 장소 보관 등을 통해 장비 수명을 연장하고 다음 작업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안내되고 있다.한편 서천군은 마서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소를 비롯해 비인면 서부분소, 문산면 동부분소 등 3개 거점을 운영하며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농번기 토요일 근무 확대, 신속한 현장 정비 지원, 맞춤형 안전교육 운영 등을 통해 영농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정세희 농업지도과장은 "농업기계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농업인 모두가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기계 안전교육과 순회수리, 현장 기술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인 안전 확보와 농촌 안전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사진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용 집중 홍보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1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