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취약계층에 ‘하루의 힐링’…순천시, 전남 명소 누비는 행복여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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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취약계층에 ‘하루의 힐링’…순천시, 전남 명소 누비는 행복여행 지원

- “경제적 부담 없이 떠나는 특별한 초여름 여행”
- 월출산·화엄사·여수 해상케이블카까지…전남 대표 코스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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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장형덕 기자]순천시가 여행 기회가 부족했던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 속 특별한 활력을 선물하는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9일부터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오는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전남 일원에서 당일형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여행 참여가 어려웠던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시민들에게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관광 지원을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회복을 돕는 복지형 관광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여행 코스는 전남의 자연과 문화, 체험 요소를 균형 있게 결합해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영암 월출산의 고즈넉한 산세와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고, 이어 구례 화엄사에서 전통 사찰이 품은 고요한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근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목포 근대문화거리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적 숨결을 느끼고,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여수 해상케이블카 탑승을 통해 탁 트인 남해 바다의 절경도 감상할 수 있다.여기에 도자기 만들기, 떡메치기 등 전통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여행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자연과 바다,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맞춤형 코스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계절의 풍경과 지역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식비와 관광지 입장료 등을 포함한 전 일정 비용을 지원하는 당일 여행 형태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전히 해소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동행자 1인을 함께 지원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순천시는 이번 행복여행이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사람 간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여행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힘이 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소외 없이 관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촘촘한 복지형 관광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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