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성수동 팝업 프로젝트’ 본격 시동…로컬 기업 2곳 ‘스타기업’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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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성수동 팝업 프로젝트’ 본격 시동…로컬 기업 2곳 ‘스타기업’으로 키운다

- MZ 겨냥 7개월 밀착 지원…브랜딩·디자인·R&D 전방위 육성
- 12월 성수동 팝업스토어 개장…보성 로컬 감성 전국 무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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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장형덕 기자]보성군이 지역 내 유망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발굴해 수도권 핵심 상권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2026 보성 스타기업 성수동 팝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판로 지원을 넘어, 보성이 보유한 로컬 자원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국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타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기반 창업기업이 수도권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접점을 마련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선정된 2개 기업에는 브랜딩, 디자인,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전담 지원팀이 매칭된다. 이들은 약 7개월 동안 기업에 밀착해 신제품 개발(R&D)부터 브랜드 리뉴얼, 타깃 전략 수립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핵심 타깃은 성수동의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로, 감각적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제품 고도화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12월 성수동 거리에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다. 보성만의 지역 감성과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공간으로 구성되며, 현장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팬덤 형성과 브랜드 확산을 동시에 노린다.보성군은 공간 임대부터 인테리어, 홍보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참여 기업들이 수도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심사 방식에서도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서류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참가 기업 대표가 직접 사업 철학과 제품 가치를 발표하는 ‘피칭데이(Pitching Day)’ 방식을 도입해 참여 기업의 경쟁력과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검증한다.참여를 희망하는 보성군 내 소상공인 및 소기업은 오는 5월 29일까지 군청 인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설명회는 5월 22일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군 관계자는 "보성에는 녹차를 넘어 다양한 고유 자원과 이야기를 가진 기업들이 많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청년 창업가와 기업들이 전국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보성군 청사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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