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오면 ‘붕괴 위험 즉시 감지’…충북경제자유구역청, 에어로폴리스 기반시설 전면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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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오면 ‘붕괴 위험 즉시 감지’…충북경제자유구역청, 에어로폴리스 기반시설 전면 안전점검”

- 청주 에어로폴리스 1·2지구 폐수처리시설·옹벽 집중 점검…집중호우 대비 선제 대응 강화
- IoT 계측시스템 도입으로 실시간 구조변위 감지…대형 공사장 25곳 순차 점검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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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도영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기반시설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청주 에어로폴리스 일대 핵심 시설에 대한 전면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와 폭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공사가 진행 중인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의 폐수처리시설(공정률 58%)과, 충북선 철도와 인접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1지구 옹벽이다. 두 시설 모두 붕괴나 기능 이상 발생 시 주변 기반시설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시설로 분류된다.이번 합동점검에는 최복수 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공사장 지반 상태, 배수로 정비 여부, 옹벽 균열 및 기울어짐 등 구조 안전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취약해질 수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경자청은 기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에어로폴리스 1지구 옹벽에 사물인터넷(IoT) 계측시스템을 5월 말까지 구축 중이다. 이 시스템은 옹벽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기울기와 구조 변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상시 감시 체계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인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이와 함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장마철 대비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경제자유구역 내 연면적 1,000㎡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등 총 25개 현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안전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별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최복수 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반시설 안전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집중호우 대비 안전점검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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