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귀농귀촌 3개월 살아보기’ 본격 운영…도시민 정착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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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귀농귀촌 3개월 살아보기’ 본격 운영…도시민 정착 지원 강화

- “오서산상담마을서 농촌 체험·지역 탐색 병행…실전형 귀촌 준비 프로그램”
- “숙박·연수비 지원까지…정착 전 단계 체계적 지원 모델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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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김도영기자] 홍성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하며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귀농귀촌 희망인 농촌체험(3개월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지난 5월 1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농업 체험이 아닌, 농촌 환경 적응과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귀촌형 체류 프로그램’으로, 실제 정착을 앞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기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광천읍 오서산상담마을에서 진행되며, 총 2기수로 나뉘어 각 3개월씩 운영된다. 기수별 4명씩 총 8명의 도시민이 참여해 홍성군의 농촌 생활과 지역 자원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참가자들은 ▲주민 밀착형 지역 탐색 ▲농촌 이해 교육 ▲현지 주민과의 교류 활동 ▲지역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생활 전반을 체험한다. 특히 마을 공동체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 과정은 귀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과의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참가자들에게 3개월간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인원에게는 소정의 연수비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순 방문형 체험이 아닌, 생활 기반형 정착 준비 모델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서산상담마을은 주민 간 화합이 잘 이뤄지는 지역으로, 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매우 적합한 공간”이라며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홍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홍성군은 이번 ‘살아보기’ 프로그램 외에도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동, 농업 창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후속 정책을 연계해, 이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 - 농촌에서 살아보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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