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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은 오는 7월 20일까지 도내 읍·면 지역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대로 이동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고등학교를 비롯한 22개교 학생 194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노화고·도초고·완도금일고 등 도서지역 3개교 학생 18명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꿈대로 이동 상담’은 진로진학상담센터 소속 대입지원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1대1로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은 학생 1인당 약 40분 동안 이뤄지며, 단순한 입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의 성적,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진로와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올해 상담은 2027학년도 대입 전형 대비는 물론,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을 앞두고 변화가 예상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주요 대학의 수시·정시 모집 특징과 최근 입시 결과 분석, 대학별 전형 변화 흐름 등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안내받게 된다.전남교육청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진학 정보 접근 기회가 부족했던 농산어촌 및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학생들은 거리와 이동 문제로 인해 진로진학상담센터 방문 자체가 쉽지 않았던 만큼,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찾는 이번 프로그램이 체감형 지원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읍·면 지역 학생들이 지역적 여건 때문에 입시 준비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이동 상담이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보다 체계적인 대입 전략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공정한 진학 지원을 위해 현장 중심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이번 이동 상담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는 ‘꿈대로 이동 모의면접’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대학 입시에서 면접 평가 비중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학생들이 실제 면접 상황을 체험하고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 - 꿈대로 이동상담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1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