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꽃물결에 7천명 몰렸다”…신안 장산도 샤스타데이지 축제 대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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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꽃물결에 7천명 몰렸다”…신안 장산도 샤스타데이지 축제 대흥행

- 역사투어·골든벨·보물찾기까지 체험형 콘텐츠 인기…주민 화합도 빛나
- 축제 종료 후에도 화이트정원 개방 지속…샤스타데이지 절정 풍경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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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성종화 기자] 전남 신안군 장산도에서 열린 ‘2026 섬 샤스타데이지 축제’가 7,000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름다운 꽃 경관과 체험형 프로그램, 주민 참여형 행사까지 어우러지며 섬 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장산도 화이트정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하얀 파도가 꽃으로 피어나는 섬’을 주제로 열린 축제장은 만개한 샤스타데이지가 장관을 이루며 초여름 정취를 한껏 선사했다. 순백의 꽃물결이 펼쳐진 정원 곳곳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방문객들은 꽃길 산책과 포토존 촬영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 관람형 행사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산도의 역사와 문화, 숨은 명소를 탐방하는 ‘장산역사투어’는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이와 함께 섬과 꽃을 주제로 한 퀴즈 프로그램 ‘데이지 골든벨’,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긴 ‘고무신 던지기’,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은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며 체류형 관광 효과로도 이어졌다는 평가다.

축제의 열기를 더한 주민 참여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 기간 열린 ‘장산 주민 노래자랑’에서는 장산도 각 마을 대표 주민들이 참가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주민들은 공연과 응원을 통해 하나로 어우러졌고, 축제장은 웃음과 열기로 가득 찼다.이번 노래자랑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마을 간 화합과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축제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관광객이 장산도를 찾아 축제를 함께 즐겨주셨다”며 "샤스타데이지와 장산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공식 축제 일정은 종료됐지만 샤스타데이지는 현재도 개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장산도 화이트정원은 지속 개방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초여름 섬 풍경과 순백의 꽃밭이 어우러진 장산도는 당분간 사진 명소이자 힐링 관광지로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 - 섬 샤스타데이지 축제’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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