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캠퍼스 누빈 영암 청소년들…‘농어촌 미래 인재’ 꿈 키웠다”
검색 입력폼
호남

“서울대 캠퍼스 누빈 영암 청소년들…‘농어촌 미래 인재’ 꿈 키웠다”

- 영암군, 농어촌청소년 대학탐방 운영…서울대·고려대·성균관대서 진로 체험
- 입시 멘토링부터 대학로 공연·박물관 탐방까지…지역 청소년 교류의 장 마련

+
[영암=김은옥 기자] 전남 영암군이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6 농어촌청소년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영암군이 농어촌청소년재단과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와 대학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에는 영암지역 청소년 25명이 참여했으며, 경북 안동시와 전북 완주군 청소년들도 함께해 지역 간 교류와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대학별 교육 환경과 학과 분위기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서울대 재학생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멘토들은 실제 대학생활 경험과 입시 준비 과정, 학습 방법 등을 공유하며 농어촌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대학 입시 전문가 특강도 함께 진행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특강에서는 농어촌 특별전형을 비롯한 다양한 입시 제도와 준비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 방향 등 구체적인 정보가 소개돼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대학 견학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으로 프로그램의 폭을 넓혔다. 학생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하고, 대학로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참가 청소년들은 "평소 TV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대학 캠퍼스를 직접 둘러보며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다”, "멘토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형수 영암군청소년센터장은 "이번 대학탐방 활동이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대학탐방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