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신안군 교통혁명 선언… “배 시간에 맞춰 살던 시대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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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신안군 교통혁명 선언… “배 시간에 맞춰 살던 시대 끝낸다”

-장산대교·비금대교·흑산공항·여객선 공영화까지… 섬 전체를 24시간 연결하는 교통 대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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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성종화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는 연륙·연도교 조기 건설과 흑산공항 추진, 여객선 공영화, 주요 도로 확충을 핵심으로 하는 교통혁신 공약 ‘언제나 오고 갈 수 있는 신안’을 발표했다.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해 군민 누구나 언제든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공약은 ▲연륙·연도교 조기 완공 및 착공 ▲흑산공항 신속 추진 ▲여객선 공영화 ▲작은섬 연계 교통체계 구축 ▲주요 간선도로 확충 등 5대 과제로 구성됐다. 해상·항공·육상 교통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신안군 전체를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으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장산면과 자라도를 연결하는 장산대교는 2030년까지 조기 완공을 추진하고, 비금면과 추포도를 잇는 비금대교는 조속히 착공해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연륙·연도교 건설은 섬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의료·교육·물류·관광 접근성을 높여 신안 전체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하는 핵심 기반사업으로 평가된다. 흑산공항 건설은 현재 진행 중인 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통과시키고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신속한 착공을 추진한다. 흑산공항은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강화하고 서남해 관광 활성화와 국가안보 기능을 함께 뒷받침할 전략적 인프라로 꼽힌다.

도서 교통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여객선 공영화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비금농협과 도초농협, 민간 카페리의 인수를 검토하고, 교통재단 설립과 함께 흑산 항로를 포함한 주요 노선의 공영화 타당성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작은 섬 주민들을 위해 ‘섬사랑호’와 신안군 공영여객선을 연계하는 통합 운항체계도 구축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섬 내부 교통망 확충을 위한 도로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장산~지도 간 지방도의 국도 승격을 추진하고, 암태 신석~수곡 간 도로 확장 조기 완료, 압해대교~압해읍 구간 4차선 확장, 압해읍~천사대교 구간 가변 3차로 조기 준공, 비금 가산~도초 시목 간 도로 확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는 "교통은 군민의 삶의 질과 지역경제, 의료와 교육 접근성을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라며 "다리와 공항, 배와 도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섬이라는 한계를 기회로 바꾸고, 언제나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는 신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공약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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