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행사장 중심에는 높이 6m 규모의 ‘하츄핑’ 대형 조형물이 설치돼 어린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방문객들은 하츄핑을 비롯해 사뿐핑, 뽀니핑, 아름핑, 이클립스핑, 다이아나핑 등 인기 캐릭터 포토존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큰 인기를 끌었다. 드로잉존과 블록 놀이, 모래놀이, 낚시 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에는 긴 대기 줄이 이어졌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며 행사장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시는 단순 전시형 콘텐츠를 넘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 구성에 중점을 두면서 가족 단위 관광객의 체류시간 확대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1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열린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 역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연이 시작되자 어린이들은 캐릭터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따라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보호자들 또한 공연을 함께 즐기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콘텐츠는 같은 기간 열린 ‘제6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와 연계 운영되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금성관과 정수루, 나주곰탕거리 등 원도심 주요 관광자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축제 방문객들이 가족형 콘텐츠까지 함께 즐기는 관광 동선이 형성됐다는 분석이다.실제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티니핑 가든 관람 이후 원도심 먹거리와 역사문화 공간까지 방문하며 체류형 관광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나주시는 이를 계기로 어린이와 가족 중심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머무르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장 안전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시는 어린이 방문객이 많은 현장 특성을 고려해 주차 통제와 보행 안내, 현장 질서 유지 등을 병행하며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힘썼다.‘캐치! 티니핑 가든’은 오는 6월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체험 부스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도 주말과 주요 일정에 맞춰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나주시 관계자는 "개막 첫 주말부터 많은 가족 방문객이 찾아주며 나주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관광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캐치! 티니핑 가든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가족들에게는 나주에서 머무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1.2 - 캐치! 티니핑 가든’ 포토존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1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