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플로깅 봉사활동 과정에서 거리 곳곳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 문제를 직접 체감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동아리 자치회의를 통해 지역 환경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고민해보자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캠페인을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게 됐다.이날 청소년들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거리 쓰레기 발생 원인과 환경 개선 방안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현장에서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인 ‘8초 환경 챌린지’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이 제한 시간 안에 쓰레기를 올바른 분리배출 항목에 맞게 분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게임 요소를 접목해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 어린 학생부터 성인 주민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캠페인을 마친 뒤 청소년들은 자체 평가회의를 열고 운영 과정과 주민 반응을 공유하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환경 활동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주민들과 함께 환경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시각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직접 캠페인을 준비하고 운영하면서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 환경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직접 캠페인을 기획·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1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