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점검은 항만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최근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액화천연가스(LNG)와 석탄 등 주요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 수급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 우려가 커지면서 항만 현장의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살펴본다는 방침이다.도는 점검 기간 항만안전점검관 등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사업장별 자체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또한 하역장비와 항만 시설물의 노후 상태, 장비 작동 이상 여부, 시설물 파손 상태 등을 세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 작업자들의 보호구 착용 여부와 안전수칙 준수 상황도 중점적으로 살핀다. 항만하역 작업은 대형 장비와 중량 화물을 다루는 만큼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이와 함께 충남도는 화력발전소와 연계된 항만 특성을 고려해 석탄과 LNG 하역 현황을 병행 점검하고 에너지 수급 상황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현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도는 현장에서 접수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 사항을 발굴하고 향후 안전관리 및 에너지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이동유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방관리 무역항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도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며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LNG 수급 동향도 면밀히 살펴 관련 산업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항만 현장 안전·에너지 수급 실태 특별점검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1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