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 유통·수출 전담팀 신설…제값 받는 농수산물 만든다
서 후보는 여수 농수산물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농수산물 유통·수출 전담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농협, 영농법인, 작목반, 어업인 단체와 협력해 생산자 중심의 유통 구조를 만들고, 판로 확대와 수출 지원에 시가 직접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 블루푸드테크 기반 조성…원물 판매에서 가공·브랜드 산업으로
농산물 가공 뿐만 아니라 여수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여수형 블루푸드테크' 기반도 조성한다. 단순히 생산해 파는 방식에서 벗어나 2차 가공, 공동브랜드, 상품 개발, 수출 상품화를 추진하고, 전남대 여수 캠퍼스의 특성화를 연결하여 산학 협력에 의한 탄탄한 뒷받침까지 연계하는 구조다. 대규모 사업은 중앙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부와 협의하고, 시 자체 예산으로 가능한 소규모 가공설비와 창업 지원은 즉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년 창업가와 전문가 멘토단을 연결해 여수 농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간편식, 프리미엄 수산식품 등 실질적인 상품화 모델을 찾겠다는 구상이다.
■ 스마트팜·청년농 육성…농업을 청년 창업산업으로 전환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확산과 청년농 육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서 후보는 스마트 온실 보급, 자립기반 사업 지원, 관련 기업 유치,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청년 농업인 창업을 위한 시범단지도 마련하고, 신소득 특화작물 분야의 청년농을 집중 육성해 농업을 고령화 산업이 아닌 청년 창업산업으로 바꾸겠다는 목표다.
■ 김 양식 확대·굴 박신장 개선…수산업 수익구조 강화
수산 분야에서는 김 양식장을 대폭 확대하고 물김 위판장 및 마른김 가공, 유통시설 신설 및 현대화와 함께 굴 박신장 개선·확충을 추진하는 한편, 양식업에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도입해 생산관리, 품질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서 후보는 시군 간 해상경계 문제도 명확히 해 반복되는 어업분쟁을 줄이고,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블루카본 확대…수산업을 기후산업으로 확장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생태 가치 창출도 공약에 담겼다. 서 후보는 갯벌 블루카본 사업을 강화하고 여자만 일대에 생태 염습지와 생태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블루카본 인증 면적을 확대하고 탄소배출권 발행까지 연결해 수산업을 기후위기 시대의 가치산업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영학 후보는 "여수 농수산업은 지켜야 할 산업이 아니라 키워야 할 산업"이라며 "생산자는 더 좋은 가격을 받고, 청년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지역은 다시 활력을 얻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1.2 -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 공약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1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