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햇살처럼 따스한 사랑과 동행의 선율,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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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햇살처럼 따스한 사랑과 동행의 선율,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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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김도영 기자]봄빛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5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품은 멋과 흥, 그리고 나눔의 따뜻한 정이 한데 어우러진 감동의 축제가 펼쳐졌다. 지난 5월 10일, 사단법인 문화예술전승교육총연합회와 대한민국한사랑문화예술단의 주최로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제'가 강서구 화곡동교회 헐몬스카이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5월 · 사랑 · 동행’이라는 아름다운 주제 아래 모인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어르신, 장애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전통 예술의 숭고한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축제는 한국문화예술전승교육총연합회, 사단법인 국제교육협회, 한국평생교육기구, 임페리얼한국전통문화예술대, 이태원뉴스, 미주한인총연합회, 연합매일신문사, 세종대왕국민위원회, 대한민국한사랑문화예술단, 문화매일신문사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국회와 보건복지부, 화곡동교회, 송파구청, GS안과, 칼천지, (주)법무법인산우, 우림기획인쇄소, 그리고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의 따뜻한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축제의 서막을 열며, 자리를 조화롭게 빛내준 각계각층 내빈들의 격려와 감동적인 메시지가 이어졌다.

김병직 대회장 (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명예 총회장)
"봄의 따뜻하고 화사한 5월에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 함께 동행하자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사회에서 소외받기 쉬운 어르신과 장애인, 그리고 늘 묵묵히 봉사하시는 분들을 초청해 한국의 전통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 선물까지 증정할 수 있는 귀한 행사를 주최하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신윤주 이사장 (사단법인 문화예술전승교육총연합회)
"문화예술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고,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소중한 다리입니다. 이번 행사는 ‘사랑’과 ‘동행’이라는 주제를 통해 세대와 지역을 넘어 모두가 공감하고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예술제가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소망합니다.”



이영하 전 대사 (전 공군참모차장)

"여러분이 지켜오신 국악과 전통예술은 우리의 정체성과 정신을 전하는 살아있는 문화이며,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이 아름다운 예술 속에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쁨과 위로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임정혁 대표 변호사 (법무법인 산우)
"문화와 예술은 한 사회의 품격을 보여주는 거울이자, 한 민족의 정신을 담아내는 그릇입니다. 특히 우리의 전통예술은 단지 옛것을 보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선조들의 삶의 숨결과 미의식, 그리고 공동체의 기억을 오늘에 되살리는 소중한 문화적 자산입니다.”

이외에도 한경국 화곡동교회 담임목사, 홍성만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고문 등이 참석하여 축제의 자리에 깊이와 온기를 더해주었다. 축제는 시각과 청각을 사로잡는 화려하고도 깊이 있는 무대로 객석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눈과 귀를 통해 전해지는 우리 가락은 관객들의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예술제의 문은 경건하고도 아름다운 선교무용(김경희)으로 열렸다. 이어 낭만적인 고독과 환희를 담은 색소폰 연주(조동호, 조현묵, 하대석, 정혜숙, 차경기, 홍명숙, 곽경희)가 울려 퍼졌으며,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준 궁중무용(신윤주, 문경숙, 문지영, 박소유, 이지현)이 무대를 수놓으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판소리(김형철)의 깊은 성음이 객석을 압도했고, dynamic 한 춤사위가 돋보인 진도북춤(문경숙)이 열기를 달구었다. 전통 가락의 울림인 장구와 민요(장구: 박상기 / 민요: 송경희, 정순임, 강옥분, 박옥순)가 한데 어우러져 흥을 돋우었으며, 푸른 바다의 기상을 담은 뱃노래ㆍ 자진뱃노래(최명선, 황옥연, 김경희)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신비로움과 다채로움의 조화와 마음을 정화하는 선교무용(문지영)과 찰나의 순간에 가면이 바뀌며 감탄을 자아낸 신비로운 변검(신영순) 무대가 이어졌다.




팔도의 소리를 한자리에 모아 애잔하면서도 맑은 서도민요(정명희, 박세인, 김지연, 김은혜, 김가혜, 권영애, 조희성, 박주희, 박연주)와 화려하고 경쾌한 경기남도민요(신윤주, 박소유, 이지현)가 펼쳐졌다. 신명의 마침표로 마침내 심장을 뛰게 하는 영남사물놀이(김경희, 이창수, 최해영, 한희철)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무대와 객석을 하나로 묶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예술제의 감동은 무대 위 공연에만 머물지 않고, 사회를 밝힌 이들에 대한 감사와 나눔으로 이어졌다.

전통문화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변창환(식품제조부문), 박연주(전통음식 한과 부문) 두 분에게 영예로운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되었다. 또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청소년에게 주는 봉사상은 조민호(금호고 1학년), 국은율(동두천외고 1학년), 이도윤(목암초교 6학년) 학생에게 주었으며, 송파구의회 의장상은 홍성만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고문, 박세인 교수에게 수여하여 장내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2부 행사에서는 각계각층에서 정성스레 후원한 물품기부 (조상진 명장, 이인선 회장, 유나미용실 원장, 박회연 회장,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박세인 교수, 이승희 이사, 이춘심 회장, 화곡동교회, 김지연 대표, GS안과, 문경숙, 이지현 )로 경품 추첨이 진행되었다. 축제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떡, 과일, 명품 칼, 화장품, 마스크 등이 풍성하게 전달되며, 받는 이와 주는 이 모두의 얼굴에 환한 미소의 꽃이 피어났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개최된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제’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우리 전통 문화예술의 아름다움 속에서 소외된 어르신과 장애인, 그리고 출연진이 함께 어우러진 '진정한 동행'의 장이었다. 서로의 손을 맞잡고 행복한 눈빛을 나누었던 이 날의 기억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품격 있게 만드는 아름다운 문화와 예술의 씨앗으로 피어날 것이다.

사진1.2.3 - 대한민국 문화예술제 및 포스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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