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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최근 순천만에코촌유스호스텔에서 ‘2026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V2.0’ 참여 마을 및 체험 호스트 67개소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 주도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고도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 단계로, 이론 강의와 실습형 워크숍을 결합한 4회차 집중 과정으로 운영된다.특히 올해 교육은 기존 숙박 중심의 마을호스트뿐 아니라 웰니스, 공예, 로컬 미식 등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는 체험호스트까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들과 함께 각 마을이 가진 고유 자원과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여행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연결하는 실전 기획 과정에 집중했다.
현장에서는 공간 구성과 브랜드 스토리텔링, 체험 프로그램 연계 전략, 여행객 응대 방식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가 공유됐다. 오는 8월부터 진행될 ‘2026 순천마을여행주간’을 앞두고 진행되는 교육인 만큼, 참가 호스트들은 마을의 개성과 정체성을 살린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교육에 참여한 한 호스트는 "이제는 단순히 숙박만 제공하는 시대가 아니라 여행객이 마을의 삶을 직접 느끼고 기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순천만의 미식과 체험, 사람 이야기를 하나의 여행으로 엮어내는 방법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행객들에게 순천의 숨은 매력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진짜 로컬 여행’을 선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순천시는 교육 이후에도 현장 밀착형 지원을 이어간다. 오는 6월에는 전문가가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공간 스타일링과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 콘텐츠 상품화 전략, 홍보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이를 통해 주민들이 단순 숙박 운영자를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기획하고 콘텐츠화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순천시 관계자는 "좋은 숙소를 완성하는 핵심은 결국 공간을 채우는 사람과 콘텐츠”라며 "주민들이 지역의 삶과 문화를 여행 자원으로 재해석해 순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보적인 체류형 관광 브랜드 ‘쉴랑게’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는 마을의 일상과 삶의 이야기를 여행 콘텐츠로 풀어내는 순천형 체류 관광 브랜드다. 순천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2026 순천마을여행주간’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로컬 여행 패키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실무 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한 마을・체험 호스트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2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