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로 인성·진로 다 잡는다”…함평교육지원청, ‘나비-드림 골프교육’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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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로 인성·진로 다 잡는다”…함평교육지원청, ‘나비-드림 골프교육’ 본격 시동

- 현장교사 중심 기획단 출범…K-골프교육 표준모델 구축 나서
- ‘사제동행 인생 티샷’ 운영 추진…예절·배려 배우는 인성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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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성종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이 함평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골프교육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최근 ‘2026 함평 나비-드림(Navi-Dream) 골프교육 현장기획단’ 위촉식을 열고, 미래형 골프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기획단은 함평형 골프교육의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실무 중심 조직이다. 기획단에는 초·중등 공동 연계 골프교육과정 운영학교의 주무 교사와 골프교육 전문성을 갖춘 체육 교사 등 총 8명이 위촉됐다.위원들은 앞으로 정책 기획부터 프로그램 실행, 성과 분석과 개선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함평 골프교육의 방향성을 설계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학교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성장 과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획단은 첫 협의회에서 ‘사제동행 인생 티샷’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골프 활동에 참여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배려와 예절, 책임감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필드 위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호흡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 자체를 교육의 핵심 가치로 설정해 기존 스포츠 교육과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기획단은 앞으로 2026년 추진 예정인 함평교육발전특구 골프교육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함평 특색을 반영한 K-골프교육 표준모델 구축 ▲학교급별 맞춤형 골프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현장 밀착형 교육 운영 지원 ▲우수사례 발굴 및 정책 자문 체계 강화 등이 포함됐다.또한 ‘나비-드림’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과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와 성과 환류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함평형 골프교육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미래교육 사례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최은순 교육장은 "현장기획단은 함평 골프교육의 질적 도약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교사들의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이 정책으로 연결돼 학생들이 골프를 통해 꿈과 인성을 함께 키워가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현장지원단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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