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실제 직무 환경과 근무 여건을 직접 살펴보며 자녀의 진로와 취업 과정을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교와 가정, 산업체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날 학부모들은 순천미라클센터의 작업 공간과 근무 환경을 둘러보며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의 직무 운영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장애인 고용 형태와 채용 절차, 직무 배치 과정, 근무 조건 등 실제 취업과 연계된 정보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또한 산업체 관계자와 학부모 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취업 과정에서의 궁금증과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진행됐다.학부모들은 자녀의 적성과 직업 선택 방향, 취업 이후 근무 적응 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학부모들은 내일제작소에서 생산한 HACCP 인증 빵을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와 드립백 커피 제작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장애인 고용 산업체의 실제 업무를 경험했다.참가자들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실제 직무 과정을 몸소 체험하면서 학생들이 근무하게 될 환경과 직업 활동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순천월전중학교 학부모 전선이 씨는 "직접 체험해 보니 자녀들이 어떤 환경에서 일하게 되는지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조언까지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신규 교육장은 "학부모의 산업체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부모와 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진로·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장애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자립 기반 마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 - 학부모 산업체 연수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2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