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잠자리로 관광객 잡는다”…나주시, 숙박업소 침구류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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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잠자리로 관광객 잡는다”…나주시, 숙박업소 침구류 지원 확대

- ‘2026 나주방문의 해’ 대비 체류형 관광 인프라 강화…업체당 최대 240만원 지원
- 한옥·관광펜션·농어촌민박 대상 위생환경 개선 추진…5월 27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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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 기자]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객 체류 여건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광객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숙박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침구류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체류형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나주시는 14일 관내 숙박시설의 위생 수준 향상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2026 관광·농어촌 숙박시설 침구류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6 나주방문의 해’를 앞두고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광 인프라 개선 정책의 일환이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나주시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실제 영업 중인 숙박업소다. 관광진흥법에 따른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관광펜션업과 농어촌정비법상 농어촌민박업 운영업소가 포함된다.

시는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분리형 침구류 구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이불과 요, 패드, 베개, 커버 세트 등으로 객실당 최대 2세트까지 지원된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240만원이며 사업비는 보조금 60%, 자부담 40% 비율로 구성된다.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7일까지다. 한옥체험업·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관광펜션업은 나주시청 관광과에서 접수하며 농어촌민박업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편의시설 운영 현황과 위생·안전 관리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세부 지원 기준과 제출 서류는 나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숙박시설 전반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정임 관광문화녹지국장은 "관광객이 여행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하나가 숙박 환경의 청결과 안전”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숙박업소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들이 나주에서 더욱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2026 나주방문의 해’ 홍보 포스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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