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최대 25만원 ‘고유가 지원금’ 2차 지급…“군민 체감 생활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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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최대 25만원 ‘고유가 지원금’ 2차 지급…“군민 체감 생활안정 총력”

- 소득 하위 70% 대상…5월 18일부터 신청, 첫 주 출생연도별 5부제 운영
-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전담 인력 배치까지…“한 명도 빠짐없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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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김라희 기자] 충남 청양군이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고물가 여파로 커진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본격 착수한다.이번 지원은 지난 1차 취약계층 지원에 이은 후속 조치로, 기준소득 하위 70% 이하 청양군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특히 청양군은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 특별지역’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수도권 10만 원, 일반 비수도권 15만 원보다 높은 최대 25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게 돼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 오후 6시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운영된다.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접수 첫 주인 5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별 5부제’를 시행한다.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과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 운영한다. 군은 정보 접근성 부족이나 이동 불편 등으로 지원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촘촘한 행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청양군은 대규모 신청자가 몰릴 상황에 대비해 전산 시스템 점검을 마쳤으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전담 보조 인력을 긴급 배치해 민원 대응과 신청 절차 안내를 강화했다.앞서 진행된 1차 지원 사업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신청을 접수한 결과, 전체 대상자 1,937명 가운데 92%인 1,783명에게 약 1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신속 지급됐다. 군은 당시 높은 지급률과 빠른 행정 처리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2차 지원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상욱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고유가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군민들의 체감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금이 지역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안정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대상 군민이 기간 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현장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포스터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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