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값이라도 덜어드리겠다”…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이장·부녀회장 지원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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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값이라도 덜어드리겠다”…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이장·부녀회장 지원 공약 발표

- 이장 통신비 월 3만원·부녀회장 봉사수당 월 5만원 지원 추진
- “마을 현장 숨은 봉사자 처우 현실화”…공동체 기반 강화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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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성종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가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이장과 부녀회장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주민 밀착형 행정 강화 의지를 밝혔다.박 후보는 최근 읍·면 지역 마을 현장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간담회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이장과 부녀회장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 후보는 우선 이장들에게 매월 3만원의 통신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장들은 읍·면사무소와 주민 사이에서 각종 행정 연락은 물론 재난 상황 안내, 주민 민원 전달, 행사 협조 등 사실상 최일선 행정 역할을 맡고 있다”며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주민들과 수시로 연락하는 현실을 고려했다”고 말했다.이어 "금액 자체가 크다고 볼 수는 없지만,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는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현실적 배려이자 감사의 표현”이라며 "앞으로 단계적인 처우 개선과 지원 확대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마을 공동체 유지와 주민 화합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하는 부녀회장들에 대한 지원 방안도 함께 내놨다. 그는 부녀회장들에게 월 5만원의 봉사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부녀회장들은 경로잔치와 마을 행사 지원, 환경정비, 주민 화합 활동 등 지역 곳곳에서 가장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그동안 실질적인 지원은 매우 부족했다”며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격려와 예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군 재정 여건과 정책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단계적인 지원 확대도 검토하겠다”며 "현장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사기와 자긍심이 살아야 지역 공동체도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행정은 결국 현장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에 의해 완성된다”며 "지역 공동체를 지키는 숨은 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박우량 신안군수 예비후보 공약발표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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