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점까지 챙긴다”…고흥군, 정부합동평가 선제 대응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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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점까지 챙긴다”…고흥군, 정부합동평가 선제 대응 총력전

- 80개 정량지표 전면 점검…부진 지표 맞춤 관리로 실적 끌어올린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평가체계 변화 대비…부서 협업 강화·우수사례 발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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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장형덕 기자] 전남 고흥군이 2027년 정부합동평가(2026년 실적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 차원의 실적 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군은 최근 군청 팔영산홀에서 양국진 부군수 주재로 ‘2027년 정부합동평가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정량·정성지표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과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지표 담당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해 총 80개 정량지표의 현재 실적과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부진 가능성이 있는 지표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단순 목표 달성에 그치지 않고 가중지표 관리와 목표 초과 달성을 통한 가점 확보 전략까지 세부적으로 검토하며 실질적인 성과 향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사회적 가치 확산과 연계된 우선 구매율, 신기술 제품 구매율 등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지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관련 지표의 경우 특정 부서만의 노력으로는 성과 창출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군은 정부합동평가의 또 다른 핵심 분야인 정성평가 대응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수사례 발굴 원탁회의를 운영하고, 부진지표에 대한 개별 맞춤형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행정 성과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평가 체계 변화 가능성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서 간 협업 시스템과 행정 대응체계 정비에도 나선다. 군은 변화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양국진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표별 목표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전 공직자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 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시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우수 정책 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돼 운영된다.

사진 - 2027년 정부합동평가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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