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팔경 향기 콘텐츠 ‘T8’, 국제원예치유박람회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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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팔경 향기 콘텐츠 ‘T8’, 국제원예치유박람회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흥행’

- 하루 700명 향기 체험·연계 상품 매출 증가…“치유 관광 모델 가능성 확인”
- 사회적기업 협업으로 지역 자원 재해석…태안 대표 관광 브랜드 확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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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김도영 기자]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현장에서 태안군과 사회적기업 ㈜마카네이쳐가 공동 개발한 ‘태안팔경 시그니처향(T8)’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대표 체험형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박람회장 내 ‘태안팔경 향기존’에는 하루 평균 약 700여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제품 구매로 이어지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향기 체험 이후 선물세트, 디퓨저, 드레스 퍼퓸, 차량용 향기카드 등 다양한 상품 구매가 이어지며 현장 매출은 일평균 약 500만 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팔경 시그니처향(T8)’은 백화산, 안흥진성, 안면송림, 만리포, 신두사구, 가의도, 몽산해변, 할미·할아비바위 등 태안을 대표하는 8경의 자연경관과 치유적 이미지를 향기로 재해석한 콘텐츠다. 특히 82종의 천연 에센셜오일을 기반으로 개발돼 자연 친화적 감성과 지역 스토리텔링을 동시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각 경관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하며 태안의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마카네이쳐 정태연 대표는 "태안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향기로 표현한 콘텐츠가 현장에서 큰 공감을 얻고 있다”며 "향기가 태안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태안군 관계자 역시 "이번 시그니처향은 지역 자원을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향기·치유·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지역 산업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후속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군은 향후 시그니처향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치유의 도시 태안’ 브랜드 전략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사진 - 태안팔경 시그니처향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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