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행사는 무안 자연나라숲속유치원에서 ‘유보통합 실행기반 강화 사업 시범기관 공개의 날’로 운영됐다. 해당 사업은 기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운영 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명칭과 방향을 재정비해 추진 중인 정책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시범기관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참여 대상을 교육공동체 전반으로 확대하면서 관심이 크게 높아졌고, 신청 접수가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행사는 시범기관 운영 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수업 공개와 나눔,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숲을 활용한 놀이 중심 특색교육과정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영유아 발달에 맞춘 현장형 교육 운영 방식을 체감했다.
현장에서는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충분한 이용 시간 확보, 수요 기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사 전문성 강화 등 유보통합의 핵심 과제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도 함께 공유됐다. 또한 지역 특성과 기관 여건을 반영한 ‘전남형 유보통합 모델’ 구축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수업을 공유하고 실제 운영 사례를 확인하면서 유보통합의 방향성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현장 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남 지역 6개 시범기관이 2024년부터 축적해 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며, 교육 현장 중심의 유보통합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 - 유보통합 시범기관 공개의 날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0: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