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미혼남녀 만남 행사’ 개최…“연애 특강부터 와인파티까지” 청춘 매칭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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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미혼남녀 만남 행사’ 개최…“연애 특강부터 와인파티까지” 청춘 매칭 프로그램 운영

- “결혼 친화 분위기 조성”…27~40세 청춘 20명 공개 모집
- 최종 결혼 커플엔 최대 1천만 원 인센티브…지역 정착·출산 장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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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성종화 기자]함평군이 청년층의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를 확대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미혼남녀 만남 행사’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순 소개팅 형식을 넘어 체험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청춘 교류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성과의 만남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청년들에게 건전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신규 시책이다. 모집 인원은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이며, 27세부터 40세(2000년~1987년생) 사이의 미혼 청년이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다만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함평군 주민과 관내 직장 재직자를 우선 선발해 지역 청년 참여 기회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전문 운영업체가 진행하며 ▲연애 특강 ▲1:1 로테이션 데이트 ▲커플 레크리에이션 ▲와인 파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단계별 교류 프로그램이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최종 선택 이후에는 저녁 식사 자리가 별도로 마련돼 추가 대화와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최종 매칭이 이루어지지 않은 참가자 역시 SNS 오픈채팅 등을 활용해 이후에도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후 네트워크도 운영된다.

군은 참가자의 무단 불참을 방지하기 위해 ‘노쇼(No-show) 방지 보증금’ 5만 원을 사전 예치받고, 행사 종료 후 전액 환급할 계획이다.최종 참가자는 성비와 연령 분포 등을 고려해 6월 중 선정되며, 행사 일정과 장소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별 안내 방식으로 공개된다.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만남 이벤트가 아니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최종 결혼 커플에게는 기존 결혼축하금에 더해 최대 4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청년들의 실질적인 교류와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함평만남레시피 참가자 모집 홍보 포스터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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