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먼저 ‘숲속의 작은 거인, 곤충존’에서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나비 등 인기 곤충을 포함해 희귀 곤충 15종이 전시된다. 생애주기 관찰 키트와 팝업 전시 패널도 함께 운영돼 단순 관람을 넘어 생태학습 효과를 높인다.실내 ‘신비한 파충류존’에서는 크레스티드 게코, 카멜레온, 개구리 등 희귀 파충류와 양서류 2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다. 열대우림 콘셉트의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돼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 잔디광장에는 설가타 육지거북 등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거북이 정원’도 운영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 펜스가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도 강화됐다.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전문 사육사가 직접 참여하는 생물 도슨트 프로그램 ‘생태교육·체험’이다. 생태 해설과 함께 생물 찾기 미션, 거북이 먹이주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생명 존중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국내 대표 야생생물 사진작가 신응섭 작가의 수달 생태 사진전과 사인회, 포토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섬진강의 자연 생태를 담은 작품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전체 전시 규모는 곤충·파충류·양서류 등 총 40여 종, 약 280여 마리로 구성되며, 구례군은 SNS, 현수막, 포스터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방문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구례군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생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섬진강수달생태공원을 생태·교육·문화가 결합된 복합 생태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구례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어린이 특별 기획전시‘작은 정글’운영) 포스터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0: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