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날 보고회에는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상인회 대표,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상권 활성화 방안과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이번 용역은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사업 공모 대응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 수립과 자율상권구역 지정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나주시는 이를 통해 원도심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과업 대상은 금남동과 성북동, 송월동 일원 원도심 상권과 남평읍 일대다. 용역에는 공실률과 상권 현황 조사, 소상공인 경영 실태 분석, 시민 및 상인 의견 수렴, 상권활성화사업 발굴, 환경개선(H/W) 및 콘텐츠 활성화(S/W) 전략 수립 등이 포함됐다.
특히 최근 소비 패턴 변화와 신도심 중심 상권 이동, 온라인 소비 증가 등으로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원도심 상권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 전략 마련에 중점을 뒀다.나주시는 그동안 상권 이해관계자 회의와 상인 대상 설문조사, 시민 의견 수렴, 전문가 포럼, 주민설명회 등을 잇따라 개최하며 현장 목소리를 종합계획에 반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상권별 특성과 소비 흐름을 고려한 맞춤형 활성화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종합계획을 보완·확정한 뒤 자율상권조합 설립과 자율상권구역 지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7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나주시 관계자는 "원도심은 나주시 경제와 생활·문화의 중심지이지만 공실 증가와 유동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종합계획이 자율상권구역 지정과 상권활성화사업 추진의 실질적인 기반이 되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원도심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0: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