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하며 분청사기 체험”…고흥 분청문화의 날, 가족 체류형 축제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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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하며 분청사기 체험”…고흥 분청문화의 날, 가족 체류형 축제로 뜬다

- 물레 체험·변검쇼·도자기 경매까지…5월 16일 박물관캠핑장서 개최
- ‘흙과 바람, 가족의 하루’ 주제…자연 속 문화체험형 행사로 관광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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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장형덕 기자] 전남 고흥군이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체류형 문화행사로 특별한 하루를 선보인다.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오는 16일 고흥박물관캠핑장 일원에서 ‘2026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흙과 바람, 가족의 하루’를 주제로, 고흥의 대표 문화자산인 분청사기를 직접 보고,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오감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마련됐다. 단순 관람에 머물렀던 기존 박물관 행사에서 벗어나 캠핑과 체험, 공연을 결합한 체류형 문화축제로 기획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청체험 놀이터’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물레 체험과 도자기 페인팅 등을 통해 직접 분청사기를 만들며 전통 도예의 매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캠핑’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캠핑장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머물며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색다른 박물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이들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화려한 ‘변검쇼’와 벌룬 퍼포먼스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분청도자기 경매와 가족 퀴즈쇼 등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박물관 공간을 문화·관광·체험이 결합된 복합 콘텐츠 공간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인 분청사기의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가족 중심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행사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고흥군은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요원 배치와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고흥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분청사기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5월의 푸른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2026년 분청문화의날’ 감성축제 개최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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