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공공형 카페와 연계한 신규 소비시장 창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도청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다양한 메뉴에 대한 현장 평가가 이뤄졌다.이날 선보인 메뉴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료와 간식류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메뉴는 △천안 배생강차 △공주 율피밤라떼 △아산 방울토마토에이드 △아산 대추차 △당진 호박전병 등이다.
특히 천안 배생강차는 배의 달콤함과 생강의 향긋함이 조화를 이루며 환절기 건강 음료로 관심을 받았고, 공주 율피밤라떼는 밤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호응을 얻었다. 아산 방울토마토에이드는 산뜻한 맛으로 젊은 층의 관심을 끌었으며, 당진 호박전병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간편 간식 메뉴로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다.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시음·시식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선호도와 상품성, 대중성 등을 종합 분석해 경쟁력 있는 메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희망 공공형 카페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추진하고, 이용자 만족도와 운영 성과 등을 검토해 도내 확대 적용 여부를 단계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이 단순한 전시·판매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카페 메뉴 연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생산품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생산품 시음·시식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