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신청 방식별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는 선불카드 방식이 2473건으로 전체의 약 74%를 차지했으며, 신용·체크카드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은 889건으로 집계됐다. 군은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고려한 오프라인 신청 방식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군은 1차 미신청 취약계층과 함께 2차 신규 대상자인 소득 하위 70% 군민 명단을 오는 13일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대상자들에게 개별 안내 문자와 알림톡을 발송해 신청 절차와 지급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지원금은 소득 계층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구는 50만 원, 소득 하위 70% 일반 군민은 1인당 2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청 대상은 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개인별 신청과 수령이 원칙이다.
2차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시행된다. 끝자리 기준으로 △1·6은 18일 △2·7은 19일 △3·8은 20일 △4·9는 21일 △5·0은 22일 신청 가능하다. 25일부터는 요일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지급 방식은 1차와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또는 현물 선불카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지역상품권 앱 ‘chak’과 지류형 지역상품권은 이번 지원금 지급 수단에서 제외된다.신용·체크카드 방식은 카드사 누리집 또는 연계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된 지원금은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 이후 남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태안군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접수 서비스’도 운영한다. 유선 요청 시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며, 마을 방송과 현장 안내 활동을 병행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군민들의 신청 누락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고유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이번 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2차 신청 대상자인 소득 하위 70% 군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안내와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창구(태안읍)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0: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