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28만 송이 장관”…신안 옥도, 전국 최대 작약꽃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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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28만 송이 장관”…신안 옥도, 전국 최대 작약꽃 축제 개막

- 22.6ha 작약 군락지서 8개 품종 만개…체험형 콘텐츠·특별 여객선 운영
- 작약 에이드 만들기부터 헬스케어 체험까지…가족 관광객 발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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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성종화 기자] 전남 신안군 옥도에서 바다와 꽃이 어우러진 봄 대표 축제가 펼쳐진다. 신안군은 오는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옥도 일원에서 ‘작약, 인연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2026 섬 작약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된 22.6ha 작약 군락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8개 품종, 약 28만 본의 작약이 만개해 섬 전체를 화려한 꽃빛으로 물들이며 관광객들에게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푸른 바다와 붉고 분홍빛 작약이 어우러지는 이색 풍경은 사진 명소로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축제는 단순 꽃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축제장에서는 작약을 활용한 ‘작약 에이드 만들기’를 비롯해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김떡·땅콩샌드 만들기’, 건강 관리 프로그램인 ‘헬스케어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또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체류형 방문객을 위해 휴식과 치유 중심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꽃길 산책과 포토존, 섬 풍경을 배경으로 한 힐링 공간 등이 조성돼 방문객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관람객 이동 편의도 강화했다. 신안군은 축제 기간 동안 반월도 큰골 선착장과 옥도 선착장 사이에 특별 여객선을 운영해 관광객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신안군 관계자는 "옥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작약꽃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이 옥도를 찾아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섬 작약꽃 축제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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