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2013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2025년까지 총 2천34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중 422명이 숨져 누적 치명률은 18.0%다. 올해는 현재까지 울산, 강원, 경남지역에서 각 1명씩 총 3명이 발생했다. 최근 3년간 전남지역 환자 수는 2023년 16명, 2024년 8명, 2025년 9명 총 33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11명이 숨졌다. 전남도는 곡성, 보성, 영암 등을 중심으로 참진드기 발생 감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병원체 검출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된다. 5~14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농업인과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감염병관리지원단, 시군 보건소,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은 농어촌지역 특성상 야외활동이 많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취약할 수 있다”며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거나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홍보물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