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참여 시민들은 직접 유기견과 호흡하며 기존의 편견이 크게 달라졌다고 입을 모았다. 한 시민은 "평소 유기견에 대해 막연한 거리감이 있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일반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과 전혀 다르지 않았다”며 "이런 체험형 봉사활동이 확대돼 더 많은 시민이 유기동물 입양과 보호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 측은 산책 활동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유기견들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센터 내 유기견 대부분은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산책과 사람과의 교감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회성이 높아질수록 향후 입양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유기동물 보호뿐 아니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동물복지 문화 정착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장은숙 축산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유기동물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 ‘온봄’은 현재 약 2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으며, 유기견 산책봉사는 1365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 - 동물복지지원센터 ‘온봄’ 유기견 산책봉사활동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