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권한대행 체제 본격 가동…“고유가 지원·정부예산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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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권한대행 체제 본격 가동…“고유가 지원·정부예산 확보 총력”

- 홍종완 권한대행, 긴급 영상회의서 재난 대응·정치적 중립 강조
- “중동 전쟁 장기화로 도민 부담 커져”…신속 지원 및 현안 점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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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김도영 기자] 충남도가 김태흠 지사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도정 공백 최소화와 주요 현안 대응에 본격 나섰다.충남도는 홍종완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주요 긴급 실국원장 영상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 대책과 정부예산 확보, 재난 대응 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권한대행 체제 전환 이후 첫 긴급 간부회의로, 최근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 등 대내외 위기 상황 속에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홍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해 도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 모두가 피해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예산 확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5월은 정부 각 부처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핵심 시기인 만큼, 부처별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적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각종 사회재난과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는 점도 언급했다.

홍 권한대행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와 재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재난 예방 활동을 철저히 추진하고,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대응 체계를 유지해 도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공직사회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도 거듭 당부했다.홍 권한대행은 "선거를 앞둔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과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사진 - 실국원장 영상회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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