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기탁된 돌하르방과 해녀상은 시종면 소공원과 면 경계 지점 등에 설치될 예정이며, 수목 역시 주요 도로변과 주민 휴식공간에 식재돼 지역 경관 개선에 활용된다. 시종면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의 상징성과 관광 이미지를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제주를 대표하는 상징물인 해녀상이 시종면의 역사문화 자원과 어우러지며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종면에는 고려시대부터 해신제를 지내온 남해신사가 자리하고 있어, 바다와 삶의 문화를 담은 해녀상과 역사적 상징성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평가다.
박 대표의 고향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애향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종면민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사회에서는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박 대표의 행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박복현 대표는 "항상 고향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제주의 정취를 담은 조형물들이 시종면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시종면 관계자는 "기탁받은 조형물과 수목을 주민들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출향인의 따뜻한 애향심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조형물 사진대지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