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제1호】 연결의 도시 - 막힌 길을 뚫고, 옥천을 더 가깝게
청산·청성에서 옥천읍까지 35㎞·40분이 걸리는 굽이진 산길은 면지역 어르신들이 응급의료에 닿기 위해 감수해온 옥천의 오랜 현실이다. 전 후보는 이 단절을 옥천 정주여건의 1호 과제로 꼽았다.
▸ 지방도 575호선 직선화 (총연장 16.4㎞)
청산면 지전리~청성면 산계리~보청천~동이면 적하리 합수지점을 잇는 사업이다. 기존도로 확장 6.2㎞에 신설구간 10.2㎞를 더해 총연장 16.4㎞ 규모이며, 이 가운데 약 13㎞가 직선화된다. 캠프 추정상 청산·청성에서 옥천읍까지 35㎞·40분 거리가 약 20㎞·20분으로 단축된다. 추정 사업비는 약 580억원(1차안)이며, 「지역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에 관한 특별법」 제19조 낙후지역 지원사업 적용을 통해 국비 60%(348억원) 확보를 추진한다.
▸ 동이 하이패스 IC 신설 (스마트 IC)
경부고속도로 옥천IC와 금강IC 사이 동이면 금암리 일원에 양방향 진출입 스마트 하이패스를 신설한다. 추정 사업비 약 480억원(토지보상 포함). 캠프 분석 기준 옥천IC 혼잡도가 약 19% 완화되고 동이~청산·청성 통행시간이 12~17분 단축된다. 동이·이원 일대 물류단지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화물차량의 옥천읍 도심 통과를 분산해 화물 운전자의 기회비용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재원조달은 한국도로공사 본선 재원과 옥천군 진입도로 분담을 결합하는 방안이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추진된다.
"청산·청성 어르신이 응급의료 한 번 받으려고 40분 산길을 도는 것이 옥천의 현실입니다. 도로는 곧 생명선입니다. 면지역 생활권을 옥천읍과 같은 시간 안에 묶겠습니다.”
【제2호】 정착의 도시 - 청년이 머물고, 아이가 자라는 옥천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옥천의 가장 무거운 숙제는 청년이 떠나고 아이 울음소리가 줄어드는 현실이다. 전 후보는 주거·출산·보육·체험 네 가닥을 한 묶음으로 제시했다.
▸ 청년주택 100호 즉시 공급 (미분양 아파트 활용, 즉시 입주 가능)
▸ 셋째 아이 출산 시 카니발 10년 렌트 지원
셋째 아이 출산 가정에 카니발 차량 1대를 옥천군 명의로 등록해 10년간 사용 후 반납하는 공공 렌트 방식으로 지원한다. 차량 소유권은 옥천군에 있으며, 옥천 거주 5년 이상 약정을 조건으로 한다. 위반 시 차량 반환 또는 비용 환수가 적용되며, 1차년 약 2억으로 시작해 인구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운영하며,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된다.
▸ 아이키움 시니어 돌봄단 운영
교육 관련 은퇴자를 우선 채용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시간당 2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현장 GPS 운용과 옥천군 돌봄 전용 어플 개발을 통해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 옥천 어린이 동화마을 조성 (정지용·육영수 생가 연계, 부지 약 5,000㎡, 추정 260억원, 군민 무료)
▸ 사계절 어린이 테마놀이터 (부지 12,000㎡, 인공아이스링크 1,800㎡ 포함, 추정 115억원, 군민 무료)
"아이를 낳으면 차를 빌려드리고, 청년이 오면 집을 드리고, 부모가 일하면 어르신이 손을 잡아드리는 사람과 사람이 서로 받쳐주는 옥천을 만들겠습니다.”
【제3호】 머무는 도시 -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사계절 체류 도시로
관광·문화 분야의 핵심은 안내·안남면을 묶는 발효문화 특화단지다. 옥천 3대 막걸리(증약·이원·안내)의 특화 판매촌, 상설 콩두부마을, 데이트코스, 드라마 촬영지를 결합해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빈집을 리모델링한 ‘성공마을’ 시범사업, 홍도화 마을 브랜드화, 사계절 버스킹 축제(봄: 지용제·봄꽃 / 여름: 발라드 페스티벌 / 가을: 섬 음악회 / 겨울: 겨울연가 축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연중 관광 콘텐츠를 구축한다. 마을별로 퇴직공무원을 전담 보안관으로 배치해 기획·예산·공모·운영까지 밀착 지원하는 점이 차별 요소다.
【제4호】 안전한 도시 - 군민 곁에 가장 가까운 행정
생활안전 분야는 두 갈래로 정리됐다. 첫째, 의용소방대·방범대의 노후 차량 교체와 장비 현대화, 화장실·샤워실 등 편의시설 확충, 의무보험 확대 조례 제정으로 ‘지역을 지키는 사람들’의 처우와 안전을 우선 보장한다. 둘째, 군수 직속 ‘도와드림센터’를 신설해 전화 한 통으로 생활민원이 즉시 접수·처리되는 단일 창구를 운영한다.
치안 분야에서는 주거 밀집지역 CCTV 2배 확대, 비명 인식 지능형 CCTV 도입으로 24시간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갖춘다. 또한 영농 폐기물 재활용 수거 시스템 구축, 대청호 유해어종 비료화 사업, 면 단위 축분 거점사업 확대, 장야리·구일리 일대 축분 경축자원화 시설 환경 개선 및 악취 저감을 묶어 ‘버려지는 것을 농업의 자원으로 바꾸는’ 친환경 자원화 정책으로 마무리한다.
【후보 입장】
"옥천 9개 읍·면 골목골목을 8년 동안 걸으며 들었습니다. 35㎞ 산길을 도는 어르신, 떠나는 청년, 아이를 키울 곳이 없는 부모, 빈집이 늘어가는 마을. 1차 발표가 옥천의 내일을 약속하는 자리였다면, 오늘 2차는 옥천의 오늘을 약속하는 자리입니다. 보좌관 12년 예산협상의 모든 무기를 면지역 도로에, 청년 주거에, 아이 키움에 쏟겠습니다. 싸워서, 가져오겠습니다.”
사진 - 전상인 옥천군수 예비후보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2: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