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손 후보는 "중동발 위기가 단순한 국제 문제가 아니라 시민들의 밥상 물가와 자영업 생존까지 직접 흔들고 있다”며 "지금은 행정의 속도와 결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위기는 준비된 도시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확실한 민생 방파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에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보다 대폭 상향해 월 100만 원까지 확대하고, 할인 및 적립 혜택도 최대 20% 수준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과 자영업 시장에 즉각적인 소비 효과를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출산·주거·돌봄 분야 지원도 강화된다. 손 후보는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와 청년월세 지원 강화, 아동급식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에 대해서도 피해 가구와 공동주택 공용시설 복구 지원 등 긴급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지역 산업과 생산 현장을 위한 대책도 포함됐다. 손 후보는 소상공인과 농어업인, 물류업계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고, 삭감된 바이오산업 관련 예산 복원과 첨단산업 투자 확대를 통해 순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손 후보는 재원 마련과 정책 실행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왕좌왕할 시간이 없다”며 "취임 즉시 숨은 세원을 적극 발굴해 시민의 삶을 지키는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이미 상당 부분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행정 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시민들이 빠르게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지역 정가에서는 손 후보의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공약 발표를 넘어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전면에 내세운 승부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사진 - 손훈모 순천시장후보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