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남 어르신체육대축전 개최…22개 시·군 2천여 선수단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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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장성군, 전남 어르신체육대축전 개최…22개 시·군 2천여 선수단 집결

-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 등 9개 종목 열전…최고령 92세 참가자 눈길
- 전남 생활체육 중심도시 도약…9월 생활체육대축전·10월 장애인체전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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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성종화기자]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인들의 화합 한마당인 ‘제21회 전라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참가한 60세 이상 어르신 선수와 임원 등 총 209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 선수들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궁도, 배드민턴 등 총 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건강한 노년의 활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회식은 14일 오전 10시 장성홍길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무대와 공식행사 등이 이어지며, 참가 선수단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계획이다.행사장 주변에서는 종합관광안내소 운영과 함께 장성 지역 농·특산물 홍보부스, 전통차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자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최고령 참가자인 강상기 어르신(92·곡성군)과 소프트테니스 종목에 출전하는 박종열 어르신(90·장성군)을 비롯한 11명의 선수에게 건강상이 수여돼 의미를 더한다. 고령에도 꾸준한 운동과 생활체육 참여로 건강한 삶을 실천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회 기간에는 생활 속 운동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스포츠7330 실천 다짐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은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을 권장하는 생활체육 실천 운동으로, 어르신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문화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심우정 장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은 전남 시니어 생활체육 활성화와 세대 간 화합을 이끄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참가 선수단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10월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까지 잇따라 개최하며 전남 생활체육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 - 제21회 전라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포스터.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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