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지지선언에는 청자골 국악보존회(회장 고일석), 재능기부단 동행(회장 이범용), 조은소리기획사(회장 박상옥), 뮤직 앤 댄스(회장 윤은영), 강진노래교실(회장 박영만), 복지방송 기획사(회장 박동훈) 등 지역 대중문화예술단체와 소속 회원들이 참여했다.이들은 "강진의 문화·예술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 적임자가 필요하다”며 강진원 예비후보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단순한 정치 선거를 넘어 문화·체육·관광·예술 등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농어촌 지역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의 핵심 원인 가운데 하나로 ‘문화적 소외’를 꼽았다. 청년층이 일자리뿐 아니라 문화 인프라 부족으로 지역을 떠나고 있다는 분석이다.문화예술인들은 "문화와 예술은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과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핵심 자산”이라며 "강진은 풍부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고장이지만 문화예술 분야는 여전히 더 많은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강진원 예비후보가 재임 시절 추진했던 문화 인프라 확충 정책들을 높게 평가했다. 강진아트홀과 강진청소년문화의집, 다산기념관,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진아트센터 등 문화 기반시설 확대에 힘써왔고, 다양한 공연·전시 콘텐츠를 마련해 군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는 것이다.특히 30년 만에 강진영화관 개관을 추진하며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지지선언문에서 이들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군민 다수가 함께 즐기고 외부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는 종합적 문화 비전이 필요하다”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검증된 리더십, 미래 비전을 갖춘 강진원 예비후보가 강진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강진은 다산 정약용 선생과 영랑 김윤식 선생, 고려청자 도요지 등 깊은 문화예술 전통을 가진 지역”이라며 "강진 문화예술의 대도약을 위해 군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한편 장인상으로 잠시 선거운동을 중단했던 강진원 예비후보는 장례 절차를 마친 뒤 강진읍 중앙로 상가와 마량면민의 날 행사장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재개했다.지역 정가에서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더불어민주당 차영수 후보와 무소속 강진원 후보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 - 강진군문화예술인 지지선언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4: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