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야간·휴일 소아진료망 강화…“아이 아프면 언제든 진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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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야간·휴일 소아진료망 강화…“아이 아프면 언제든 진료 가능”

-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달빛어린이병원 연계 운영으로 응급실 과밀 해소
- 외래부터 입원치료까지 지역 내 소아의료체계 구축…내포 어린이병원과 연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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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김도영 기자] 충남 서산시가 야간과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진료받을 수 있는 지역 소아의료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유아 야간진료센터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지원을 중심으로 외래진료부터 입원치료까지 이어지는 지역 내 소아진료 기반을 강화하며 시민 체감형 의료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서산시는 지역 내 소아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내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센터는 심야 시간대에도 영유아 외래진료가 가능하도록 운영되며, 야간에 발생하는 소아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유니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이 외래진료체계를 운영하면서 경증 소아환자들이 응급실 대신 가까운 병·의원에서 적시에 진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고 보호자들의 의료비 부담과 대기시간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시는 야간·휴일 소아진료 인프라를 중심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각 의료기관이 진료 기능을 분담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소아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응급·외래·입원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서산중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와 함께 입원치료가 가능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입원이 필요한 소아 환자와 보호자들이 타 지역 의료기관을 찾는 불편을 덜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에서 진료와 치료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이 점차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서산시는 앞으로도 충남도가 추진 중인 내포 어린이병원 건립 사업과 연계해 중장기적인 소아의료 기반 확충에도 나설 방침이다. 지난 3월 기공식을 가진 내포 어린이병원이 본격 운영되면 충남 서북권 소아전문 진료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영유아 야간진료센터와 달빛어린이병원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아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촘촘한 의료체계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서산시 주요 소아 진료기관 운영시간 현황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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