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가정의 중심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넓고 쾌적한 윤봉길체육관에서 행사가 진행되면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행사장은 시작 전부터 어르신들의 발길로 활기를 띠었으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식전 행사에서는 예산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재롱잔치를 비롯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예산읍 직원 장기자랑, 지역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의 율동과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모범적인 가정과 지역사회 귀감이 된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 어버이와 부모를 정성껏 봉양해 온 효행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표창이 전달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예산읍행정협의회와 예산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행사장 안내와 식사 지원, 안전 관리 등을 도우며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만든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이덕효 예산읍장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과 효 실천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예산읍 어버이날 행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4:48


